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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이가 들수록 하늘의 뜻도 알게 되고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게 되는 거 아닌가
난 왜 아직도 아무 것도 모르겠고 순간의 유혹에도 흔들리는 갈대가 되어 가고 있는것인지
늘어가는 건 주름, 뱃살뿐
나만 이런 거 아니겠지.. 그래 괜한 자책하지말자. 이 정도면 되었다. 수고하고 애썼다.. 고생하며 살고 있다..
불쌍한 나... 재미있게 살고 싶기도 하다.
재미가 별거냐...
죽고 싶지만 떡볶이도 먹고 싶고
통신사 멤버십으로 보는 영화도 좋고
얼마 전 임신했다는 친구 아기도 보고 싶고
똘아이 아들 녀석 커가는 것도 재미있지 않나
맞는 듯 안 맞는 듯 친구랑 가는 여행도 흥미진진이다 ㅋ
돈 없다, 돈 없다 하면서도 희한하게 딱 살만큼은 생기는것도 신기하지 않냐
좀더 살아보면 또 기막히게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지.... 우린 당장 내일도 장담할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지 않은가.
그러고보니 조금은 지혜로워졌을 수도 있겠...